뛰는 가슴으로 강의를 마음에 담습니다.

by 현승민 posted Mar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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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맞죠? 로그인하자마자 글을 남깁니다.
이래저래.. '교회' 안에서 답답한 일들을 겪고..
사역을 쉬던 중 아나뱁티스트 아카데미에 참여핬습니다.
들었던 강의의 이해를 돕고자 책을 6권을 구입해서 지금 3권째 읽고 있습니다.
책이 얇아서 좋은데 내용도 깊어서 좋았습니다.

몇 주 전 희복적정의 웍샵에 대해 아버지께 뭐라 쉽게 설명을 못 드렸는데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는것도.. 뭐.. ㅎㅎ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지 않습니까!?
기쁨으로 사랑의 수고..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삶을 살기로 새롭게 다짐합니다.

준비하신 분들의 수고가 보이고 좋은 책을 공급하기 위해 할인까지
해 주셔서 여러모로 참 좋은 시간입니다.

책을 읽던 중 기억에 남는 구절이 있어 여기에 옮깁니다.

'가진 자의 오만함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낮아진 사람을 더 비천하게 할 수 없었고, 잘못된 권력의 무딘 칼날은 진리의 예리한 모습을 사라지게 만들지 못했다.'

재세례신앙의 씨엇으로부터(아놀드 스나이더, 김복기 옮김) 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