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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철2013.01.23 00:13
바울에 대한 적대감은 의식이 왕성해진 젊은 시절부터였습니다.
오죽하면 어떤 신학교 교수님은 바울을 너무 미워하지 말라 당부할 정도였습니다.
그러기를 반세기, 너무도 오랜 세월동안의 반목에서 비로소 해빙의 물소리를 듣습니다.

그것은 한편으로 열렬한 신앙을 흠모하면서도
또한편으론 바울뿐 아니라, 바울과 공감하며 같은 신앙노선을 갖었던 사람들에 대해서도
좀처럼 깊은데까지 융합되지 못하고 것돌고 있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나는
그동안 아나뱁티스트형제자매님들과의 관계에서도
벌어진 일정한 거리를 메꾸지 못해왔을거라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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