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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철
2012.12.08 23:37
위의 글은 아나뱁티스트의 유서깊은 경내를 산책하던 한 나그네의 글입니다.
이것은 자세한 내용도 잘 모르면서, 거니는 가운데 떠오른 것을 적은 상상의 글이라 할까요.
실제로 이곳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이 보신다면 웃으실테죠.
정말 그분들이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은 이땅의 아나뱁티스트들이 함께 생각했던 일들은 또 무엇이고요...
실제 선교사나, 이곳의 아나뱁티스트나, 또 불청객인 나그네의 생각이 꼭 같을 수야 없겠조?
뭐, 한결같이 다 같아야만 되나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데에
참 재미는 그런 곳에 있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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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자세한 내용도 잘 모르면서, 거니는 가운데 떠오른 것을 적은 상상의 글이라 할까요.
실제로 이곳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이 보신다면 웃으실테죠.
정말 그분들이 생각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그리고 그분들의 뜻을 이어받은 이땅의 아나뱁티스트들이 함께 생각했던 일들은 또 무엇이고요...
실제 선교사나, 이곳의 아나뱁티스트나, 또 불청객인 나그네의 생각이 꼭 같을 수야 없겠조?
뭐, 한결같이 다 같아야만 되나요?
비슷하면서도 다른 데에
참 재미는 그런 곳에 있는 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