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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하다용해2011.02.01 13:47
이성하목사님의 글

공동체 가치 III


우리는 참 신앙을 가진 자에게 참 침례를 주어 참 교회를 이루는 일에 헌신한다
진짜 순 참기름이 떠오르네요.
참참참 피흘리신…이라는 구절로 시작되는 복음성가도 떠오르고요.
우리가 참이면 남들은 어떻게 되나요? 참스러운, 참다운, 거~참.


교회란 불가피하게 세상과 구별되고 차별되며


구별과 차별은 어떻게 구별되고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구별이라 함은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인 것 같아서, 고개가 끄덕여지는데, 차별이라 함은 당장에 뇌리를 때리는 생각이 아파르트헤이트의 그것이라서 순간 호흡이 가빠지는 생리학적 현상을 불러오는데, 이를 어찌 순화시킬지, 혹은 소화시킬지 초강력 울트라 슈퍼파워 캡숑 소화제가 필요한듯.



우리는 교회는 공동체를 이루며, 공동체 내에서는 전체와 개인이 분리되지 않으며, 차별이 없음을 믿는다.


난 국기에대한맹세를 날마다 외우며 자란 세대라서 국가, 조국, 공동체 등의 가치에 개인의 가치가 마구 함몰되는 그런 시절을 살았기 때문에, 전체와 개인이 좀 떨어져 살면서 손 잡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하게 되는 그런 입장이라서…

꼭 샴쌍둥이처럼 살아야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손이 떨리기 시작하고, 겨드랑이에 땀도 나고…아~ 칼릴 지브란은 예언자라는 책에서 함께 숲을 이루지만, 나무는 서로 적당히 떨어져야 더 좋다고 말했는데, 아~…


1) 올바른 침례/세례를 시행하기 위해서 힘쓴다.


이런 무자비한 통일, 혹은 조합을 반기지만, 반기문처럼 기름장어같다는 말을 듣지는 않을까…


6) 교회는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늘 스스로를 점검하며, 언약을 갱신하고, 헌신를 새롭게 하며,


드디어 오타 발견 “헌신를”…”헌신을”…ㅋㅋㅋ

그런데 언약갱신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 몇 번 이상해야 하는 건지…그냥 회개하면 안 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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