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 때부터 큰아버지 댁에서 자랐습니다. 부모님께서 일찍 돌아가셨기에 여동생과 저를 두 분이 거두어 주셨던 게지요. 큰아버지는 6년 전 돌아가셨고, 현재는 큰어머니만 살아계시는데, 지난 주에 유방암과 임파선암으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은 잘 마쳤고, 지금은 조직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암치료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젊은 사람도 감당하기 힘든 것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