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강의가 더 기대됩니다

by 강영수 posted Mar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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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있다가... 둘째 아이 예배를 섬기러 가야해서...(15개월...ㅋㅋㅋ) 긴 글은 남기지 못할 것 같네요. 전 수원원천 침례교회에 다니는 강영수라고 합니다. 첫주 둘째주 강의를 듣고 다음주 강의를 더더욱 기대하게 되네요. 오랜시간동안 교제한 멘토 목사님이 미국 LA근교(Temply city)에 메노나이트교회를 개척하셔서 남편 유학시절에 6개월정도 다니다가 한국으로 돌아와서 아나뱁티스트에 대한 갈증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풀러에서 공부했고 전... 남편 유학 시절 임신하고... 출산하고... 양육하느라... 남편으로부터 조각조각 이것저것 조금씩 아나뱁티스트에 대해서 듣다가... 이번에 아카데미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의 적극적인 외조로(남편이 6살 큰 아이와 15개월 둘째 아이를 월요일 저녁 내내 봐줍니다.^^) 이번 아카데미를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돌아가는 차안에서는 함께 카풀하는 같은 교회 길상배 선생님과 강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고... 집에 오면 다시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보고 저를 기다리는 남편과 강의내용을 다시 한번 나눌 수 있어서 좋네요. 벌써 2주가 지났다는 사실이 아쉽네요.


조별 모임도 첫째주 보다는 둘째주가 시간도 넉넉하고 이미 얼굴도 한주 익힌터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놓치지 않고 민감하게 반응하고 절대적으로 순종했던 아나뱁티스트들의 모습이 오늘을 사는 저를 참 부끄럽게 하는 것 같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우리 아이들 둘은 정말 부모 보다 훨씬 믿음의 순도가 높은 아이들로 키우고 싶다는 소망을 꿈꾸었던 2주였습니다. 앞으로도 강의와 조별 모임을 통해 함께 믿음의 길을 가는 형제 자매들을 서로 격려하고 중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월요일에 만나요. 앗싸 며칠 안남았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