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용하다용해2011.02.01 13:53
이성하목사님 댓글

서론

한**국에 아나뱁티스트 교회가 처음 세워진지 15년이 지난 2010년 현재 북미에 여섯 개의 한인 메노나이트 교회와 한국에 두 개의 아나뱁티스트 교회 및 하나의 연구모임, 그리고 아나뱁티스트 신앙을 고백하는 다수의 여자와 남자들이 생겨났다.


얼마 전에 나왔다가 약간 인기를 끈 노래 중에 브라운아이즈소울의 “우린 정말 사랑하긴했을까?”가 있다.

그런데 우린 정말 다수일까? 우린 정말 다수이긴할까? ㅋㅋㅋ

이러다가 망하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절로 앞서는 숫자 앞에서 다수를 논하는 이 믿음이란….

대다수가 아닌 그저 다수일뿐인 우리…그냥 살아남게 해주세요…라고 외치고 싶은 심정을 억누르고 이 표현을 택한 그대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엘리야의 혜안이 있음을 나는 믿노라..

**이로 인해 교회는 역사속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사명을 잃고 세상에 대한 자신의 예언자적 존재감을 상실해 가고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이것뿐일까?

맹자가 이르기를 사람이 닭이나 개를 잃어버리면 찾으려 하지만, 양심을 잃고는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하였는데, 아~ 우리가 잃은 것이 과연 이뿐일까?

예언자적 존재감…

예언자를 말하면, 제사장이 서운할 테고, 제사장을 말하면, 제자가 서운할 텐데…

차라리 더 큰 틀은 어떨지…

포 이그잼플…

그리스도의 편지, 사신, 제자…

그리고 존재감이라는 표현은 요즘 즐겨 사용하는 컨템포러리 텀이 아닌지..

또한 “감”이라는 꼬리말이 어쩐지 약해보이지 않는지… 더 쎈걸로 부탁드려요…


**이제 우리 한인아나뱁티스트들은….

그리스도인이 나그네 인생임은 부정할 길 없는 본성이지만, 우리 땅에서조차 이런 용어를 접할 줄이야….

그리고 한인이라 함은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를 의미할텐데 실제 거류민인 이주 노동자들이나 만의 하나 천의 하나 무국적자는 어찌 소화할지…
그냥 “우리는”하면 안 될까…. 한국적 상황을 강조하기 위한 것임은 알겠는데…


***추구했던 아나뱁티스트의 유산을 어떻게 한국적 상황 속에서 재고백하고 실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겨야 할 때이다.

아~ 국민교육헌장세대의 아픔이여…

이 문장의 머릿부분에 나오는 “우리 한인아나벱티스트들은”과 “실천할 때이다”는 어색한 만남인 것같고, “실천하고자 한다”가 어떨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神이자

뭐…딱히 말하기도 그렇지만 한문으로 신이라고 표현하시면 종교학적인 냄새가 나지 않을지..우리가 사용하는 친숙한 용어는 아닌듯하여 잠 못 이뤄 합니다.


**기독교 예배의 특징은 그리스도를 예배하는 것이며,

그냥 교회가 어떨지…”기독교”… 남의 말 하는 것 같아서…


**기술주의

난 잘 몰라요…. 기술주의….엘룰형제의 교훈같애….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