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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은2010.08.05 21:59
음...

아나뱁티즘의 가장 큰 특징은, 신앙의 자유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김복기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자유'에 대한 강조는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노파심에서 우려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행여나 외부인들의 지나친 관심과 발언이 자칫
아직 정체성도 갖추지 못한 상태에 있는 KAF의 가치와 방향에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한시적으로,
최소한 TF 팀에 의해서 shared value & commitment, 혹은 common practice 등이 제안되고, 다른 분들의 동의를 구할 때까지는
어느 정도의 멤버쉽의 구분과 경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6세기 아나뱁티스트가 교회 구성원에 대해서 다소 엄격한 구분과 경계를 정한 것은,
그들의 교만이나 배타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공동체가 보다 신실해 지기 위해서였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도 있구요.

하여,
제안하기로는 10월, 한국에서의 후속 모임이 있기까지,
적극적으로 홈피를 홍보하기 보다는
KAC나 KAF, 기타 한국 아나뱁티스트 형제들을 중심으로 하는 교제에 더 치중하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난 뒤에 자정작용을 기대해봐도 늦지는 않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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