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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하워드 제어(Howard Zehr)
extra_vars2 손진
extra_vars3 2010-12-30
extra_vars4 371
extra_vars5 15000
extra_vars6 국판변형
extra_vars7 978-89-92865-10-4(93360)
extra_vars8 KAP(Korea Anabaptist Press )

http://www.daejanggan.org/shop/item.php?it_id=1294132322

[저자 소개]

하워드 제어(Howard Zehr) 교수는 현재 미국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Eastern Mennonite Univ.)의 갈등전환학 대학원장으로써 회복적 정의를 가르치고 있다. 1979년부터 1996년까지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MCC) 미국본부의 형법부서 소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자신의 저서 Changing Lenses를 통해 회복적 정의 운동의 주춧돌을 놓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회복적 정의 운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복적 정의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 회복적 정의를 알리고 확산하는 강의와 집필을 비롯,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Doing Life: Reflections of Men and Women Serving Life Sentences,Transcending: Reflections of Crime Victims,The Little Book of Restorative Justice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옮긴이 손진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회복적 사법에 관한 첫 번째 국제선언인 루뱅선언을 이끌어낸 벨기에 소재 Katholieke Universiteit LEUVEN 법과대학의 Lode Walgrave 교수, Ivo Aertsen 교수와 함께 회복적 사법의 담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리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11년째 근무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제I부 범죄 경험 
제1장 에피소드
제2장 피해자
제3장 가해자
제4장 공통의 주제


제II부 정의 패러다임     
제5장 응보적 정의
제6장 패러다임으로서의 정의


제III부 정의의 뿌리와 단서    
제7장 공동체 정의: 역사적 대안
제8장 언약법: 성서적 대안
제9장 VORP: 실험의 장


제IV부 새로운 렌즈    
제10장 회복적 렌즈
제11장 앞으로 우리는…


_맺으며


별첨 1   회복적 정의 척도
별첨 2   비전의 왜곡
별첨 3   그룹 스터디를 위한 토론주제
별첨 4   서클과 가족집단협의회의 교훈


추천사 목록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김성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귀옥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추천사 1.
진정한 승리란 무엇인가
분쟁과 갈등, 원한과 복수의 종국적 해결책


나는 언젠가 미국 펜실바니아주에 있는 아미쉬 마을을 하루 구경한 적이 있다. 우주선이 달을 갔다오는 이런 시대에 아직도 19세기적 삶, 목가적 삶을 태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참 신기하고, 아름답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이후 이 아미쉬 마을에 우유배달을 하던 한 젊은이가 정신장애로 아미쉬의 한 가족을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그 생존가족이 법정에서 그 가해자를 용서한 사건을 다룬 책을 읽었다. 도대체 어떻게 살인의 피해자가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는지가 신기했는지 미국에서도 이 책은 큰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의문이 하워드 제어(Howard Zehr)가 쓴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이 책을 읽고 완전히 해소되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회복적 정의’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별짓기, 가해자에 대한 응징, 피해자의 손해에 대한 보상의 현존하는 사법적 정의, 응보적 정의를 넘어서는 것이다. 법정의 현실에서는 가해자와 피해자, 원고와 피고, 고소.고발인과 피의자 사이에 상호간의 공방의 과정을 거쳐 그 누군가 승자에게 손이 올라가고 나머지 한 당사자는 울분의 패배를 당한다. 그는 억울해서 또 항소심, 대법원 그것도 모자라 헌법재판소까지 올라간다. 거기서 현실적.최종적으로 결판이 난다. 그러나 진정으로 그 사건에 관계되었던 사람들에게는 종국적 평화가 오고 분쟁이 끝나는가?
그렇지 않다. 여전히 불만과 분노가 가득 차 있다. 나는 이른바 ‘사법적 피해자’라고 하여 모든 법적 분쟁해결절차가 끝난 뒤에도 그 분노를 삭이지 못하여 끝없이 언론과 시민단체에 진정을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그들의 나머지 삶에는 어둠의 그림지가 드리워지게 된다. 응보는 늘 원한을 남기고 심지어 그 응보적 정의를 이룬 사람조차 마음 한구석에 불만과 불안을 갖는다.
회복적 정의는 바로 이러한 경우 마음으로부터의 용서와 화해를 통하여 진정한 평화를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것은 가해자든 피해자든 그 모두에게 만족을 준다. 외형적으로 보면 양보하는 형식일 수도 있고, 포기일 수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만족을 가져다주기 때문에 두 사람 모두의 승리이기 마련이다. 나는 이 회복적 정의가 단지 종교인들의 손 안에 남아있을 것이 아니라 현실의 법정에서도 추구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법조인들이나 사회운동가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젊은 시절 나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였다. 압제자 로마에 대해 물리력과 저항을 통해 그 식민지 상태를 극복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종국적으로는 로마인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거꾸로 로마를 정복하기까지 하였다. 용서와 사랑의 힘은 한 인간을 변화시키고 사회와 역사를 바꾸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 자신과 우리 사회도 바뀌기를 바란다.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추천사 2.
어떤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전문가를 표현할 때 우리는 '아버지'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형법의 아버지, 범죄학의 아버지, 모든 분야에는 그 분야의 아버지가 있다. “렌즈를 바꾸기(Changing Lenses)”라는 제목의 이 책은 하워드 제어를 회복적 사법의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만든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형벌을 범죄에 대한 주된 대응수단으로 삼고, 범죄자에 대한 해악부과를 통해 사회적 비난을 표현하는 종래의 형사사법을 ‘응보적 사법(Retributive Justice)’이라고 부르며, ‘회복적 사법(Restorative Justice)’을 범죄에 대한 대응방식에 있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타난 회복적 사법의 철학과 이념을 알게 되면 범죄문제에 대한 기존의 형사사법은 단순히 범죄사건을 ‘처리’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는 반성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나타난 회복적 사법의 새로운 사고패턴을 접하게 되면 범죄를 둘러싼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의 프로그램들을 고안할 수 있는 상상력을 얻게 된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범죄에 대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범죄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누가 해결의 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범죄자, 범죄피해자 그리고 우리사회에 대해 우리가 무엇으로 응답해야 할 것인가? 라는 세가지 물음에 대해 답을 말할 수 있는 지혜를 제공해 준다. 그러기에 회복적 사법은 ‘강물같다’라고 말하고 있는 하워드 제어를 어떤 이들은 회복적 사법의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성돈,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추천사 3.
2010년 5월부터 서울가정법원에서 시작한 화해권고제도는 실로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고 있다. 어느 한쪽이 이기고 다른 쪽은 지는 승패가 아니라 가해소년과 피해소년 모두에게 진정한 사과와 화해가 가능하게 도와주는 이러한 제도의 이론적 근간이 되는 '회복적 사법'의 철학과 역사를 잘 정리한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가 한국 사회에 소개되게 되어 법조인의 한사람으로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 더욱 확대될 화해권고제도에 참여하는 여러 위원들과 법조인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사법제도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실질적 도움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김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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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광장에 선 그리스도인

    http://www.daejanggan.org/shop/item.php?it_id=1274173948[책소개] 그리스도인이여, 당당하게 광장에 서라! 어떻게 신앙인들이 자신의 종교적인 신념을 정치적인 문제들과 연결할 것인가? 믿는 사람이 세속의 영역에 들어갈 때 종교적인 원천들은 어느 정도까지 권위로 작용해야 하는가? 어떻게 신앙이 우리의 공적•정치적 입장에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투명함을 지닐 것이며, 자신의 신앙을 비판적 탐구와 공개적 토론과정의 대상으로 내어줄 수 있을 것인가? 만일 우리가 신앙을 광장에 등장하는 다른 다양한 지식의 원천 중 하나라고 이해한다면, 그런 다양한 지식의 원천들 사이에 합의점이 없을 때 어떻게 중재하거나 타협할 것인가? 공공정책과 같은 문제를 결정하면서 신앙적 입장이 다른 지식의 원천들 위에 군림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성서의 상황과 우리 시대 사이의 그 엄청난 간격을 고려할 때, 어떻게 성서의 가르침과 우리가 속한 시대의 공공정책 결정 사이에서 조화점을 찾을 것인가? 만일, 지금 당장 눈앞의 상황 때문에 내가 적대적이거나, 독단적, 또는 권위주의적인 행동을 반복한다면, 결국 우리는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되며, 따라서 지금까지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예측가능한 판에 박힌 틀을 깨고 다른 방식으로 행동을 취한다면, 바로 그 시점부터 우리는 변화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Date2011.01.15 By최고관리자 Reply0 Views88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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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끄 엘륄 입문

    http://www.daejanggan.org/shop/item.php?it_id=1276852809[책소개] 본 입문서는 엘륄의 학문적 방법론과 함께 그가 다루었던 많은 주제 중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개념들, 즉 ‘돈’, ‘기술’, ‘국가’, ‘기독교혁명성’ 등을 다루고 있다. 이러한 개념들은 다른 자끄 엘륄의 저서들을 읽는데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것들이며,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가치들을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이 개념들을 통해 커다란 신앙의 진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도 의식의 각성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세상과 싸울 수 있는 또 하나의 무기를 여기서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기에 본서를 망설임 없이 추천한다. -박 동 열 _ 한국자끄엘륄협회장|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 교수 [저자] 신광은 신광은 목사는 건국대학교,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M.Div., Yh.M.)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Ph.D.)을 수료했다. 박사논문으로 자끄 엘륄의 선전론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회에서의 하나님 말씀의 위기]를 준비하고 있다. 자끄 엘륄에 대해서는 일찍부터 연구와 강연, 저술을 통해 국내의 몇 안 되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자끄엘륄협회(KJES)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목회는 대전 유성의 '열음터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아나뱁티스트 전통의 신앙에 대한 가치를 제고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각종 강연과 독서 모임을 이끌고 있...
    Date2011.01.15 By최고관리자 Reply0 Views9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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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본 전쟁과 평화

    http://www.kapbooks.com/purchaseorder전쟁에 대한 초대교회의 이해 한국은 거듭된 외침과 19세기 이후 일본, 러시아. 중국과 같은 인접국 간의 분쟁과 대립 속에서 전화를 경험하였고, 특히 6.25 전쟁이라는 참화를 경험하였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과 평화의 문제가 심각하게 논의 되지 못했다. 비록 ‘평화’ 라는 말은 수없이 사용되었으나 정치적인 구호에 지니지 않았고, 실제적으로 평화에 대한 관심을 갖지 못했다. 도리어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화공존이나 반전(反戰), 비핵 혹은 비폭력의 문제 등 평화에 대한 논구 자체가 금기시되기도 했다. 이 책은 비록 작은 책이지만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과 교회 공동체가 전쟁과 평화에 대해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쳤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초기 기독교가 가르쳐 온 평화사상이 4세기 이후 어떻게 변질되었는가에 대해 소중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서구에서의 평화사상, 혹은 평화운동은 근원적으로 기독교적 배경에서 시원(始原)하였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초기 기독교회의 가르침은 오늘 우리에게 귀중한 가르침을 줄 것이다. [차례] 역자서문 서문 서론 제1장 비폭력의 신약적 기초 제2장 초기교회 지도자들 제3장 우상숭배와 군국주의 제4장 우뢰군단 제5장 테르툴리아누스 제6장 오리게네스 제7장 히폴리투스의 『사도적 전통』 제8장 군인 순교자들 제9장 전쟁에 대한 초기 기독교의 대안 제10장 콘스탄티누스의 ...
    Date2011.01.15 By최고관리자 Reply0 Views10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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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회복적 정의란 무엇인가?

    http://www.daejanggan.org/shop/item.php?it_id=1294132322[저자 소개] 하워드 제어(Howard Zehr) 교수는 현재 미국 이스턴 메노나이트 대학(Eastern Mennonite Univ.)의 갈등전환학 대학원장으로써 회복적 정의를 가르치고 있다. 1979년부터 1996년까지 메노나이트 중앙위원회(MCC) 미국본부의 형법부서 소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자신의 저서 Changing Lenses를 통해 회복적 정의 운동의 주춧돌을 놓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회복적 정의 운동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회복적 정의의 아버지라 불리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 회복적 정의를 알리고 확산하는 강의와 집필을 비롯, 후진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Doing Life: Reflections of Men and Women Serving Life Sentences,Transcending: Reflections of Crime Victims,The Little Book of Restorative Justice 외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옮긴이 손진은 경북대학교 법과대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회복적 사법에 관한 첫 번째 국제선언인 루뱅선언을 이끌어낸 벨기에 소재 Katholieke Universiteit LEUVEN 법과대학의 Lode Walgrave 교수, Ivo Aertsen 교수와 함께 회복적 사법의 담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그리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11년째 근무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제I부 범죄 경험 제1장 에피소드 제2장 피해자 제3장 가...
    Date2011.01.15 By최고관리자 Reply0 Views106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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