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너무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

by 강영수 posted Apr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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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마다 용서고속도로를 타고 강남 한복판을 가로질러 아나뱁티스트센터를 가는 것이 오늘이 마지막이었네요. 지난 6주 동안 좋은 강의로 섬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전 내일 또 큰 아이 유치원 등원을 시켜야해서 (멀지 않은 거리이기는 하지만 16개월짜리 둘째까지 다 채비를 하여 아침에 나가는 일이라 늘 전쟁이네요. ㅋㅋㅋ) 10시 정도에 나왔습니다. 정용진 간사님께만 인사를 드리고 나머지 분들에게는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과 너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아서 조용히 나왔네요.

김경중 총무님, 신광은 목사님...
인사 못 드리고 나와서 죄송합니다.
조만간... 다시 뵈어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수원에 오실 일 있으시면 꼭 연락주세요.
정말 맛난 밥 사드리겠습니다. ^^
원래는 솜씨가 좋은데...ㅋㅋㅋ(자화자찬)
수퍼 울트라 초특급 에너지 만땅 둘째 아이를 키우느라 부엌에서 뭘 지지고 볶기가 힘들어서 ㅋㅋㅋ
맛난 밥을 지어드리기는 살짝 애로사항이 있고...
오시면 정말 맛난 밥 사드리겠습니다.

신광은 목사님 오늘 강의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강의들도 다 좋았습니다. ^^)
정용진 간사님 소개대로 달변가시더군요. ㅋㅋㅋ

제가 알고 있는 믿음이라는 개념이 어디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익숙하게 들어왔던 기독교적 교리의 시발이 어디였는지
무엇이 문제이고 왜 현 교회 체제내에서는 개선되지 않는지...
오늘 강의를 통해 더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더불어 더 많은고민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카데미만으로는 교제가 너무 짧아서 아쉽네요.
남편이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 대전에는 잘 갈일이 없었는데...
언제고 대전에 볼일이 있으면 열음터교회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수원에서 너무 오래 살아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서울이 너무 복잡하네요. ㅋㅋㅋ
강남에 갈 일이 있거들랑 센터에도 곡 들르겠습니다. ^^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