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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2011.04.06 10:53
현승민 형제님~ 주일은 평안히 안식하셨지요?

여전히 한국교회 안에는 아나뱁티스트에 대한 오해 혹은 몰이해가 많지요. 역사적 측면만 아니라 신학적 측면에서도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아나뱁티스트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사모님께는 다소 혼란스러울 수도 있었겠네요.

하지만 열매를 통해 나무를 알듯이, 말과 이론으로 이해시키기 보다 사람과 사역을 통해 만나고 사귀고 대화하면서 천천히 알아가면 언젠가 오해가 걷히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강좌에서도 뵐 수 있으면 좋을텐데..
아무튼 환절기인데 건강에 유의하시고, 조만간 사모님과 함께 저희 사무실에서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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